오늘은 4회차 항암 하는 날 11시에 종양내과 진료가 함께 있는 날이었다 지난번 하기로 했던 유전자 검사 와 항암이 잘 되고 있는지 중간진료를 위해 채혈을 해야 했고 2시간 일찍 병원 도착 바로 피 뽑고 진료 대기 그런데. 신촌세브란스 전산이 올 마비되는 바람에 진료확인도 안되고 진찰실 대기화면에 이름도 올라가지 않는 해프닝이 발생 그 바람에 모든 진료 치료 올스탑 1시간이 더 딜레이 되었다는..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기다림의 시간 대기장소에서 폭풍수다중..ㅋㅋ 덕분에 미어터지는 병원 가뜩이나 월요일은 사람이 많은데 오전 진료환자들이 모두 밀리는 바람에 아마 병원 모든 의료진분들도 정신없으셨을 듯 그 바람에 우리도 덩달아 폭풍 대기.... 따란.. 가까스로 진료를 보고 간 수치 정상 콩팥 수치 정상 그러나 백혈구 수치 790 1000 이상이어야 항암치료가 가능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 백혈구 수치 올려주는 주사를 맞기로 하고 일단 컨디션이 양호한 편에 다른 수치들이 정상 범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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