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수술 후기 - 1(입원일)

DAY 1 입원일 입원일 이전 외래 때도 들었지만 병실이 비어야만 입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전에 입원 안내 전화를 받고 출발하라고 했다. 그런데 거의 10시가 되도록 연락이 없다가 안내 전화를 받지 않아 문자 안내를 드린다고 10시쯤 문자가 왔다. 전화가 들어온 내역이 없어서 의아했으나 바로 전화를 걸어 안내 받았다. 대학병원이라 직원들이 사무적인건 어쩔 수 없나보다. 2~3시쯤 입원이 가능하다고 해서 동네에서 엄마랑 점심 식사를 하고 천천히 병원으로 향했다. 안내받은 병동 원무과 쪽으로 갔으나 점심시간이 2시30분까지라고 해서 거의 30분 넘게 대기했다. 원무과 앞쪽에 의자가 있는데 어떤 환자가 마스크를 벗고 통화를 계속 해서 멀찍이 떨어지려고 서서 기다렸다. ㅜ_ㅜ 2시 반에 입원 수속을 밟고 병실을 안내받았다. 2인실이었다. 추후에 5인실로 옮길 것이냐고 물었는데 워낙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자 퇴원때까지 2인실에 있기로 했다. 조금 있으니 간호사 분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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