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수술 후기 - 3 (퇴원일)


담낭절제수술 후기 - 3 (퇴원일)

DAY 3 퇴원일 수술 당일인 지난 밤 잠을 너무 설쳐서 아침에 다크서클이 얼굴 끝까지 내려왔다. 수술 직후에는 생각보다 안아팠는데 복강경 시 주입한 가스 때문인지 잘라낸 담낭때문인지 등이 너무 아파서 고생했다. 퇴원일 아침까지도 등 통증이 계속 유지되고 있어서 큰 걱정이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입원을 하루 더 하실거냐고 했지만 나는 집이 너모 가고 싶었기 땜시롱 집에 간다고 했다. 우선은 그럼 피 뽑고 점심까지 상황보다 퇴원하는걸로 해서 피 뽑고 대기했다. 병동도 좀 걷고 앉았다 쉬었다 걷다가 계속하다가 점심도 먹고 가야하나 싶었는데 다행이 12시 좀 안되서 피검사 결과 이상없다고 해서 퇴원하기로 했다. 동생이 픽업하러 오기로 해서 기다리는 동안 금액 정산도 하고 퇴원약도 받고 안내도 받았다. 이것도 사소한 에피소드가 있긴 했지만 입원일부터 퇴원일까지 큰 문제없이 지내다가 퇴원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보호자가 없었다면 너무너무 서러웠을 것 같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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