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까?


잘될까?

제가 내년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일에 도전을 하려고 하는데 ㅋ 그 일을 생각하며 카드를 뽑아보니 타로카드도 제가 도전하는걸 아나봅니다. 아마도 계약이 잘 성사되어 초행길을 떠날거 같네요. 마지막 카드가 The Fool이네요. 낯선 길을 떠나는 바보가 달랑 작은 봇짐 하나 메고는 자기 발 밑의 낭떨어지를 못본건지...배경으로 보이는 하얀 설산이 앞으로 일어날 험난한 일들을 나타낼 지라도 바보는 길을 떠납니다. 그래도 등뒤에 태양이 비춰주고 있고 충직한 친구 하얀 개 한마리가 있으니 외롭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는지를 뽑아봤습니다. 오잉? 가운데 카드가 또 two of cups네요. 전 신기하게 연관질문을 하면 이렇게 중복된 카드가 나와서 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첫번째 카드인 4 of cups~ 어쩔.. 저 시큰둥한 반응 ㅋㅋㅋㅋ 이 일을 처음 제안받았을때의 제 모습과 태도랑 똑같아서 깜놀! 역시 전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니라 아마추어네요. 그래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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