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방류


대청댐 방류

안녕하세요? 도토리철학관의 초록도토리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비소식에 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안타깝더라구요. 비 관련 뉴스들 중에 8년 만에 대청댐의 수문 6개를 모두 열었다는 뉴스를 보고 열었나보다...하고 저는 그냥 지나쳤는데, 지인은 물이 쏟아지는걸 보면 답답한 속이 뻥뚫릴것 같아서 일부러 그 기사를 접하고 찾아왔다며 저에게 사진을 보냈어요. 저는 어렸을때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별 감흥이 없거든요. 그런데 지인은 처음 대청댐 수문 열린걸 봤을때 속이 시원하게 뻥뚫리는걸 느꼈었대요. 그리고 물이 쏟아지는걸 보고 무섭고 그 물에 자신도 막 빨려가는 느낌도 들었던게 기억났대요. 그래서 요즘 답답한 일도 있고해서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자 일부러 찾아갔는데 그 느낌을 없고 비린내만 엄청 나고 소리만 엄청 크다며(물쏟아지는 소리가 엄청 크거든요) 저에게 사진을 보내줬어요. ㅋㅋㅋ 처음일때만 신기하고 대단해보이지 그게 두번째보고 세번째보면 별 감흥이 없죠. 저처럼.^^ 물이 쏟아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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