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 가죽공예


태어나 처음 가죽공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죽공예란걸 해봤다. 전부터 리얼 가죽으로 된 결재판처럼 생긴 파일철을 가지고 싶었는데 아무리 뒤져도 없었다. 심지어 중국 마켓까지 다 뒤졌는데 전부 인조가죽, PU재질이었고 리얼 가죽은 없었다.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하고 가죽공방에 문의를 해봤다. 친한 친구의 취미가 가죽공예인데 친구에게 부탁해 함 알아보라 했다. 가능하다는 답을 얻고 그 다음부터는 가죽공방 쌤과 조율했다. 내가 원하는걸 말씀드렸고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고 이런 조율이었다. 나는 여기에 상담지를 넣어 사용하고 싶어했던거라 평생 사용할 결재판을 만들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좋은 가죽으로 쓰자고 하셔서 가죽의 가도 모르는 내가 가죽을 고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상에! 물론 공방쌤이 사이트를 알려주긴했다. 그런데 가죽도 많고 색상은 더 많았다. 친구에게 팁도 얻고 검색도 해서 푸에블로 나폴리(노랑)를 선택했다. (나의 선택은 여기서 끝난줄 알았으나...실도 골라야했다. 친구에게 들어보니 에지코팅 색도 고른다고...


#가죽공예 #감사합니다 #나폴리 #도토리철학관 #맘에쏙 #사주 #점성학 #평생쓸꺼예요 #푸에블로

원문링크 : 태어나 처음 가죽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