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운은 실력일까 - 대학 졸업생 강연 후 느낀점에 대하여


반복되는 운은 실력일까 - 대학 졸업생 강연 후 느낀점에 대하여

지난 금요일, 교수님의 부탁으로 동문 선배 강연자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코로나로 온라인으로만 강연을 해왔는데,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하는 경험이기에 부담감이 컸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내가 다시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이었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는 후회와 소망, 바라는 점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강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제가 계속해서 "운이 좋은 케이스였죠"라고 말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것이 전부였을까? 나의 20대 경험을 운으로만 치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 강연을 통해 느낀 저의 생각과 노력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운의 역할에 대한 고찰 강연 내내 제가 반복적으로 이야기했던 말은, "운이 좋았죠" 였습니다. 대학교 2학년에 멋진 교수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 좋은 팀원들과 함께 논문 작성하게 된 이야기, 싱가폴 대학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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