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에코닷에 관심이...


이제는 에코닷에 관심이...

블루투스가 가능한 킨들을 샀으니 이제 관심은 에코닷으로! 아마존 에코는 1세대부터 관심은 있었다. 관심은 있었지만 한국에서 실질적으로 쓸 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몇 년간 오 신제품 나왔네, 정도만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 에코에 들은 알렉사가! 킨들의 책을 읽어준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 그래봤자 tts 아닐까? 싶겠지만 알라딘, 예스24의 저질 tts를 생각하면 큰일 남. 진짜 자연스럽게 잘 읽어준다. 어떤 면에서는 사람이 직접 읽은 오더블보다 나을 수도 있다. 왜냐면 오더블은 최대한 재밌게, 실감 나게 읽어주기 위해 성우가 소리도 크게, 작게, 속삭이며 등 연기를 하며 읽어주기 때문에 원어민이 아닌 경우 좀 힘들다. 해리 포터 오더블 샘플 들어봤는데 문장으로 보는 것보다 확실히 알아먹기 힘들었다. 그런 반면에 알렉사는 최대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읽어주면서 감정 없이 차분하게 읽어준다. 너무 속도가 빠르면 알렉사 slowly라고 하면 속도도 늦춰준다. 아직 에코닷이 없어...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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