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rn] Poppleton #1 Poppleton


[Acorn] Poppleton #1 Poppleton

원래 리딩 일지는 안 쓰려고 했다. 리딩이 꾸준히 하기가 제일 힘듦... 안키같은 경우 하루라도 빼면 안 되는 압박감이 심해서 못 빼고, 런던쌤 학습은 그게 내 영어 공부의 메인이라 빼기 그렇다. 그렇다 보니 항상 리딩이 뒤로 밀림... 그랬는데, 에이콘 시리즈를 만나고 오늘 파플튼 1권을 읽고 마음이 바뀌었다. 이 책 너무 좋아! 도시 돼지였던 파플튼은 도시 생활을 벗어나 작은 마을로 이사를 하는데, 이웃엔 활달하고 친절한 체리 수가 살아요. 체리 수는 아침엔 오트밀을 먹으러 오라고 부르고, 점심엔 치즈 토스트, 저녁엔 스파게티를 먹자고 청합니다. 처음엔 좋았던 파플튼은 매일 계속되는 초대에 점차 질려가고 혼자 있고 싶어 해요. 어느 날 잔디밭에 물을 주던 파플튼은 또다시 부르는 체리 수의 부름을 참지 못하고 체리 수에게... 들고 있던 호스로 물을 쏴버려요! 저질러 놓고 놀란 파플튼은 얼른 수건을 가져다주며 실은 음식에 질렸다고 사과를 합니다. 체리 수 역시, 언제 초대를 그만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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