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식당] 지세포 무송 자연산 횟집

멀리 계신것도 아닌데, 모시고 식사한 번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친정 부모님. 건수 만들고 만들어 정말 오랜만에 같이하게된 식사자리. 뭐 드시고 싶냐고 여쭤보니, 회 드시고 싶다고 해서 냉큼 무송에 예약해놓았다. 두둥~ . 근데 늘 평일 저녁만 다녀서 몰랐던 사실! 주말과 공휴일은 10분 거리가 한시간이 된다는 비밀 아주에서 지세포가 이리도 멀었던가~~~~ 우여곡절끝에 도착했는데, 또또또!!!!!! 관광버스들로 붐비는 관광지라는걸 간과한 나 주차 겨우하고 횟집 도착했더니, 만석!!! 예약 안했으면 어쩔~~~~~~ 다행히~ 다행히~~ 우리 자리가 비어있어서 당당하게 앉고, 자연산 횟거리 주문 평소엔 신랑과 둘이 오게되면 우럭매운탕 또는 회덮밥 집에서 먹고싶을땐 초밥포장 애들과 오면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했었기에 사실 회를 주문하기는 처음이었는데 나오는 음식들보고 까암짝 놀랐다!! 줄줄줄줄이 끝없이 쉼없이 테이블이 넘칠 정도로 내어온다. 근데도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심 복어껍질,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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