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픽시퀸 후기


보드게임 픽시퀸 후기

최근에 아는 형님의 집에 초대받아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3층이 다락방(이지만 꽤나 큰...)인데 완전히 취미공간으로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장식도 장식이지만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책장이 보드게임으로 가득 차있어 완전 장관이더라구요. 놀던 인원중 한분이 이 게임에 꽂혀 한글 룰북이 없었음에도!! 인터넷에서 룰북 번역본을 뒤적이며 어떻게든 게임을 굴리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구매 후 1년이 넘게 책장에서 박혀있었다고 하네요 ㅋㅋ 게임의 컨셉은 노예 픽시가 되어, 사치스럽고 탐욕스러운 요정 여왕에게 공물을 바쳐 벌을 덜 받는(즉 어찌됐든 벌을 받기는 받는...)게임입니다. 게임의 최고점수는 20점, 최저점수는 -6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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