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정상 1614m를 1시간만에


덕유산정상 1614m를 1시간만에

유난히도 눈을 좋아하는 나 눈내리면 하던일 멈추고 눈맞으러 뛰어나가야 된다 오래전 강원도 겨울등산할때 허벅지까지 눈에 푹푹 묻혔던 희열을 이젠 겨울이 되도 좀처럼 느껴보기가 힘들다. 특히 부산은 눈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눈이 찾아오는게 아니라 눈을 보려면 찾아나가야 된다 오매불망 눈기다리다 지친 2년전 어느날 덕유산으로 눈을 찾아갔다. 여행사에 당일코스로 신청해 편하게 다녀왔다. 여행사를 통한 당일코스여행이 참 다양하다 오동도,장사도, 담양, 주왕산도 여행사 통해서 편하게 다녀왔었는데 가을주왕산은 넘 예뻐서 다시 한번 예약해 가볼 계획이다 허벅지까지 빠지는 강원도의 눈만큼은 아니지만 발목까지 덮는 덕유산의 눈속에서 오래간만에 희열을 느꼈던 1월의 어느날이다. 곤도리타러 가는중에 무주스키장. 스키맨들의 에너지발산에 활력이 넘친다 곤도라타고 15분후쯤 설천봉(1520m) 도착했다 1520m를 단숨에 슝~ 설천봉에서 내려다본 모습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듯 몽실몽실하다. 안개덮힌 눈천지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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