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산책


낮산책

요즘 겨울철로 들어서면서, 엄마 퇴근 후에 산책을 하다보니 어두운 저녁에 산책을 주로 했지요. 그래서 우리아이들 낮산책은 주말에만 가능하답니다. 그나마 엄마가 바쁘면 주말 낮에 못하는 경우도 있죠! 오랜만에 낮산책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랑 신나게 놀았습니다. 여기는 주말 낮시간대를 잘 맞추면 사람들이 없어서 오프리쉬를 해요! 오프리쉬하면서도 저희아이들의 예민성때문에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산책을 하고, 혹여 작은 소리, 멀리서 사람들이 보이면 바로 리드줄을 착용해요. 처음 제가 아이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우리애들은 착해"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우리 망고가 워낙에 예ㅣ민하다보니, 아는분 강아지에게 짖다가 살짝 입질아닌 입질을 해서, 병원에 데리가서 치료 및 보상을 해드리고 나서는 우리 아이들이 나에겐 착할지라도, 다른 사람, 다른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예방접종을 하고, 아이들 케어를 잘한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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