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기 중에도 영끌한 몇몇이 있습니다. 최근 많은 대화를 나눠봤는데 제가 해줬던 이야기를 다시 적어봅니다. 1. 부동산 영끌? 원래 부동산은 영끌해야 할 수 있는 겁니다. 부모가 몇 억 찔러주거나 증여를 해주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어디 뭐 토스에서 5%짜리 예금으로 잘 불리다가 '어 지금 집사야 겠다'하고 매도인에게 이체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첫 아파트를 매수할 때가 2016년 경이었는데 그때 디딤돌대출 받고, 신용대출 받고 직장에서 땡길 수 있는 대출까지 모두 해서 매수했었죠. 당시 이게 잘하는 짓인지 뭐 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이래야 집을 살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중학교때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 돌려주겠다는 선언을 해서 당시 맞벌이 하시던 부모님이 급하게 집으로 와서 집주인한테 항의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요.(당시에는 충격이었죠... 우리 집 망하는 건가 하고) 당시 전세금(3천으로 기억합니다 ㅎㅎ) 이사 올 사람한테 받아서 은행에서 풀대출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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