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치과] 치과동화 - 처음 이가 빠진 날

이 책은 중국의 유명 작가인 리우신이 쓰고 그린 그림책 이에요수채화 풍의 그림이 참 정감 있게 느껴집니다.아마도 어린 아이들보다 이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들이 더 공감을 많이 할 거 같은 느낌이에요.낮잠을 자던 주인공 소녀가 꿈 속에서 이를 악 물었는데순간 진짜 입 속에서 비릿한 피비린내가 나더니 앞니가 빠져 있었어요.그 때 할아버지의 말이 생각납니다.할아버지께서 앞니가 빠지면 바로 지붕 위로 던지라고그래야 나중에 키가 엄청 클 수 있다고 하셨거든요.이제 소녀는 할아버지를 찾으러 골목 끝 이발소로 향합니다.가는 길에 철거를 앞둔 동네 좁은 골목길 벽의 호랑이에게도 자랑하고만나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신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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