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카페] 우연히 발견한 카페 수잔나의 앞치마<feat.신전떡볶이>

오빠랑 신전 떡볶이 먹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카페 '수잔나의 앞치마' 마침 커피 마시러 가는 길이었는데 푸릇푸릇하고 이쁜 건물이 있어서 보니 베이커리 카페였고 3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시는데 전시도 같이 하시는 것 같았다 약간 일본 느낌이 나면서 이날 유독 날씨가 좋아서 초록 초록한 식물들과 카페가 유독 잘 어울리고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가다 이 공간을 보고 반했던 거였는데 다시 한번 봐도 너무 기분 좋은 곳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베이커리 종류들이 바로 보이는데 빵이나 쿠키, 케이크 종류가 엄청 많았다 빵순이라 맘 같아선 쓸어 담고 싶었지만 신전에서 아주 거하게 폭식을 하고 말아서 다 포기하고 커피만 주문했다,, 커피는 디카페인이 없다고 하셔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산미 없는 원두인 빈 플라워 블렌딩을 선택했다 주문 후 카페 구경하기. 여긴 2층 공간인데 올라가서 오른쪽으로는 카페 이용 자리이고 왼쪽은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고 있으니 진동벨이 울렸고 자리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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