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한줄평] 페일 블루 아이

페일 블루 아이 감독 스콧 쿠퍼 출연 크리스찬 베일, 해리 멜링, 질리언 앤더슨 개봉 미개봉 한줄평 : 공포 영화는 아닌데 스릴러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 분위기가 조금만 더 확실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관학교는 미지의 영역이다. 넷플릭스에 소설 원작이고 사관학교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그래서 기대감을 갖고 봤다. 영화는 미국 육군 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중심으로 시작한다. thelowedown, 출처 Unsplash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미국도 과거에는 사관학교에 여자가 입교할 수 없었다. 군대라는 게 그랬다. 남자들이 모여 전쟁을 준비하고 욕구를 억제하는 곳 웨스트포인트 생도 한 명이 목을 매달아 죽었다. 죽음에 이상함을 느낀 장교들은 은퇴한 옛 경찰 크리스찬 베일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마침할 일이 없던(?) 크리스찬 베일은 그 도움을 수락한다. 그 사건을 파헤칠수록 사관학교 내부에 있는 여러 문제를 직면한다. 차별, 왕따, 비밀 조직 그리고 사관학교의 고리타분한 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