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비 온뒤 맑음

어젠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하루만에 땅이 다 말랐다. 날씨가 정말 정말 좋다. 1)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영화 보고 왔다. 2000년대 배경이어서 보는 내내 추억에 많이 잠겼다. 나이가 먹을수록 쓸데없이 아는 것도 많아지고 잡생각이 많은 것 보다, 아무생각 없던 2000년대가 더 나았고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책을 읽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하나, 안정적인 일을 해야하나? 정답은 없다지만,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찾아 떠나고 싶다. 3) 날씨가 화창하다! 이따가 산책이나 가야지~ 4)낼 월요일이라니..슬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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