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니니의 지난 일주일 기록

나의 지난 한 주는 어땠는지 매주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어요 그냥 일기 형식의 글인데 스크롤 아주 김 주의 ️ - 4/10 월요일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이 뽀시래기 덕분에 집은 늘 엉망진창 평일에는 대부분 친정엄마가 우리 집에 와서 같이 공동육아하는데 이날은 엄마가 오지 않아서 우리 둘이 지지고 볶아야 했다 집에 있는 장난감으로 놀기에는 너무 지루했는지 온갖 짜증을 부리는 9.6키로 김태싹을 아기띠에 둘러메고 카페이름에서 커피 한 잔 사고, 로투스 쿠키 서비스로 받아서 손에 들고 국밥까지 야무지게 사들고 총총총 집에 돌아감 아들 체력 따라가기 힘들다^_ㅠ,, - 4/11 화요일 왜 맨날 나한테 이렇게 붙어있는거야?ㅎ 싶으면서도 나중에 나랑 안 붙어있겠다고 방문 쾅 닫고 들어가면 서운할 것 같다고 생각함 ㅎㅎㅎㅎ,,, 천천히 커라 천천히 이젠 내가 나가고 싶어서 나가는 게 아니라 태싹이가 나가고 싶어 해서 나가는 기분 ㅎㅎㅎㅎ 맨날 창문에 붙어서 밖에 다니는 빠방이들 구경하심 하루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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