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성동리/포안] 15년간 찾아가는 월남쌈 맛집

포안베트남쌀국수본점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445-5 어릴적 엄마가 수출관련 업무를 하셨었는데, 그 나라 중 하나가 베트남이었다. 덕분에 나는 어릴때부터 쌀국수와 월남쌈을 접했는데, 그 당시 베트남 음식이 대중적이지 않고 가게가 많이 없어서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임에도 일년에 한번정도는 가족들과 시간을 맞춰서 오는 특별한 가게가 바로 이곳이었다. 포안 마지막 방문했던게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외관은 조금씩 바껴가지만, 여전히 이곳에 있어 반가웠다. 가게 뒷편으로는 강이 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도 조금씩 변하지만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이곳에 오면 어릴때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너무 옛날과 비교하기엔 그렇지만 메뉴가 많이 줄었다. 새우튀김이 참 맛있었는데, 사이드메뉴가 적어 좀 아쉽다. 항상 시켜오던대로 월남쌈을 먼저 주문했다. 고기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항상 돼지고기를 시키게 된다. 가격이 많이 올라 대체적으로 비싸다. 그래도 다른곳에 비해 푸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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