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생연동/원조다래솥뚜껑] 짭쪼름한 베이컨에 시원하고 아작아작한 무채의 궁합

원조다래솥뚜껑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369-7 맛녀석들에 푹 빠져 계셨던 당시 다니던 회사 사장님을 따라 첫 방문했었고, 고기가 아닌 베이컨을 구워먹는다는게 좀 놀라웠다. 아마 메뉴의 시작은 미군부대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다래솥뚜껑 근처엔 따로 주차장이 없고, 가게앞 갓길은 언제나 자리가 차있어 조금 먼 곳에 차를 두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고 두 테이블씩 붙여놓았다. 대략 8석정도, 메뉴 구성은 간단하다. 그리고 다래솥뚜껑에선 다들 '솥뚜껑'을 주문하기에 결정장애가 오지 않는다. 이곳도 솥뚜껑.. 배추겉저리, 살얼음이 낀 무채와 파김치가 기본반찬 끝이다. 친절하진 않지만 처음 온 손님에겐 먹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살얼음이 낀 무채 밥을 볶아먹는거까지 계산하고 솥뚜껑 소를 주문했다. 솥뚜껑 소 메뉴구성 두부, 감자 예전에 먹었던 ‘솥뚜껑 대’구성. 베이컨 이외에도 스팸, 소세지, 떡갈비?가 보인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솥뚜껑 소도 둘이 먹기에 충분하다.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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