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산너미목장 혼자 여행


평창 산너미목장 혼자 여행

그냥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고, 할거도 따로 없어서 평소에 가려고 마음만 먹었던 평창 산너미 목장을 갔다. 한때 SNS에 일출명소로 소개되었던 곳이다. 직접가본 후기로는... 명소는 맞는데 초행길에 올만한 곳은 아닌거 같다. 이전에 작성한 안반데기 게시글에 있는곳 보다 더 악랄한 코스를 자랑한다. 길도 매우 좁기 때문에 차로 올라가기 어려운곳이다. 차 한대 겨우 지나갈 넓이의 길이라 다른 차량이랑 마주치면 바로 후진부터 해야한다. 오늘도 고생해주는 작은 닝모 항상 운전에 자신이 있지만, 이번만큼은 쉽지 않았다. 도착해서 주차하니 옆차주인이 그 작은차로 어떻게 올라왔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파트타임 4륜시스템에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도 어려웠다고 한다. 근데 그정도의 난이도는 아닌데.. 다 끌고 올라가면 자그마한 주차장이 있고, 위쪽으론 캠핑사이트가 존재한다.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사진이므로 사진을 찍으러 올라간다. 사실 운전은 아무 문제가 아니였다. 적어도 올라오는 길은 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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