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매월정 새벽등반을 하다!

수락산 매월정 새벽등반을 하다! 지난 월요일 와이프의 성화에~ 수락산 매월정을 아이들이 잠든사이 새벽 4시 30분쯤 등반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 시간이면 그래도 어두워서 랜턴하나 준비해서 갔어요! 야등은 많이 가봐서 그리 어렵지 않다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어느정도 등산을 할지 몰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올랐답니다. 5시가 안되는 시간은 역시 어둡네요! 야등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서울 둘레길을 통해 수락산 매월정에 올랐답니다. 서울 둘레길을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익숙하실거에요! 이정표 확인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울 와이프 수락산 매월정 처음 도전하느거라 얼마가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네요 ㅠㅠ 돌맹이도 많고 오르막길이 가파르다고 투덜투덜! 다음에 같이 못 오겠구나 생각을 했답니다. 한시간 반가량을 오르다 보면 수락산 매월정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보여요! 이걸 보더니 울 와이프의 얼굴에 미소가! 발길을 재촉합니다. 새벽인데도 어찌나 덥던지 옷이 흠뻑 젖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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