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고의 해안 절경 - 태종대를 꽃과 나무를 즐기면서 걷다.

태종대는 해운대와 함께 대표적인 부산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내게는 좋아하는 산책로 중의 하나로 송정해수욕장과 더불어 가장 자주 가는 힐링 스팟 중에 하나이다. 태종대는 해안의 기암괴석 등 환상적인 해안 절경으 포함한 시원한 바다 경관과, 해송, 동백나무, 백목련, 벚나무, 아왜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다누비열차를 제외한 일반차량이 통제되어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과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멋진 산책코스(약 4km)이다. 참고로 주차장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이나 수국축제가 열리는 6월 중순~6월말, 7월초를 제외하면 여유가 있는 편이다. 태종대(이미지 출처: 태종대유원지 홈페이지 - https://www.bisco.or.kr/taejongdae/ ) 정문으로 들어서면 곰솔과 잘 관리된 아왜나무가 맞이하고 관광열차인 다누비 열차탑승장이 보인다. 왼쪽길(태종사 방향)로 방향을 잡고 우거진 해송,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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