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일상

2022년 6월의 마지막 일상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었던 6월 말의 일상 시작합니다! 6월 24일 금요일 대구준이맘의 일상 "준이는 포켓몬 빵 사달라고 안 해?" 놀이터에서 준이 유치원 엄마들이 나에게 물어볼 때마다 "아니~ 준이는 그런 말 안 하던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준이가 "엄마~ 나 포켓몬 빵 먹어보고 싶어!" 헉.. 나는 포켓몬 빵 구할 자신이 없는데 ㅠㅠ 내 이야기를 들은 나의 절친이 "준이가 먹어보고 싶다면 이모가 구해줘야지!" 진짜 금요일 산타 할아버지처럼 친구가 포켓몬빵을 구해서 우리 집으로 왔다 그것도 무려 4개씩이나!! 이얏호~!! 안 그래도 내 친구들 중에 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이모인데 포켓몬 빵 덕분에 더더더 이모를 좋아하게 된 준이^^ 어찌나 포켓몬 빵을 애정하는지 하루에 한 개씩 빵을 먹으며 행복해했고 빵을 뜯을 때마다 나오는 띠부씰에 아이는 과연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무척이나 궁금해하며 개봉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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