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형외과 여의도튼튼척의원

왜 그랬을까요.. 어제 출근 전에 아침을 싸가겠다고.. 요거트 + 바나나 & 꿀 조합으로 야무지게 챙기고, 좋다고 예비신랑에게 사진을 보냈어요. 손에 꿀이 묻어서, 들고있던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손을 닦으려는데 야속하게도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고 발가락 위에 떨어져 버렸어요 ㅠㅠ 점심시간에 헬스장에 가야하는데 발가락 통증때문에 가지 못하고,, 저녁에 집에와서 발가락을 봤는데 세상에 발가락이 시커먼게.. 갑자기 눈으로 보니까 더아픈거 있죠?ㅋㅋㅋ 가족 카톡방에 사진을 보냈더니, 금간거 아니냐며 바로 전화가 왔어요 제가 뼈를 다쳐본적이 없어서 골절된 느낌을 알지 못하는 탓에, 발가락에 금가면 걷지도 못 하는거 아니야..? 라고 했지만 걸을 순 있다며 ㅎㅎ.. 병원 꼭 가보라고 ~ 하여튼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 병원에 가지 않았던건데 예비신랑도 밤에 집에 와서 보고는 응급실 갈테냐고 물어보니 점점 겁이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뭐,, 내일 병원에 가본다고 했습니다! 여의도튼튼척의원 방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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