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리뷰] "할머니가 키운 건 다 크고 튼튼해"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하하마미 입니다. 책 좋아하시나요?

저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도서관, 서점에 가서 진열된 책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에요.

책을 한 아름 안고 집으로 돌아오면, 절로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D 집 곳곳에 손 닿는 곳이면 어디든 읽고 있는 책이 놓여있습니다. 소설, 에세이, 인문학 서적, 그림책 등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랍니다.

게다가 제가 초등학생과 그림책을 활용한 강의도 하고 있어서, 누구보다 그림책을 아~~~주 많이 읽는 편이기도 합니다. '책은 읽고 싶은데..

뭐부터 읽어야 할까?' '아이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그림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뵙게 됐어요.

(사설이 길었네요 ㅎㅎ) 처음으로 들고 온 책은 '안녕달' 작가님의 신작 [당근 할머니]입니다. '안녕달' 작가님은 [수박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눈아이], [당근 유치원] 등 작품으로 이미 아주~아주 유명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