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게으른 나는 낭떠러지가 보이면 그제야 부리나케 온몸이 반응하곤 했다. 지금까지는 그게 가장 효율이 좋았다고 자기 스스로에게 위안을 삼았는지 모르지만, 이제 보다 조금 더 능동적인 삶을 살고자 100일 챌린지를 도전해볼까 한다. 헬스장을 못가는 날은 스피닝 사이클과 풀업/딥스 위주로 하는데 오늘의 목표는 심박수를 높이고자 오버페이스로 달렸으나.. 평균심박수 178bpm / 최대심박 193bpm으로 20분 이상 300kcal에 그쳤다. 보통 공복운동을 40분 내외, 165bpm 내외로 유지하지만 오늘은 간만에 먹은 부스터가 폭주해버렸다..ㅋㅋㅋ 비록 하루이틀 쉬거나, 운동량이 누군가에게 보잘것 없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보겠다! 함께 운동하실 분들은 서이추 또는 인스타 팔로우! https://www.instagram.com/92_habin/ 뭉 운동계정(@92_habi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4명, 팔로잉 93명, 게시물 100개 - 뭉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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