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에 딱 10분간 타이머를 켜고, 오늘 했던 생각 중 하나를 글로 정리해보아라

퇴사 전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을 판매하러 갔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스멀스멀 뜨던 자청님의 역행자를 발견했다 사실 나한테 책이라는 물건 특성상 한번 읽고 난 후에 다시 손이 가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것을 더 선호한다 큰 이유는 없고 집에 둘 공간도 없을 뿐더러 나는 마음먹지 않는 이상 절대 다시 읽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이지 책을 구매할 당시에는 한번에 휙 읽어버리고 말겠다는 다짐으로 구매했지만 뭔가 생각보다 더 도움되고 심오하고 되새기고 싶은 말들이 많아서 (철학적X, 걍 돈벌고싶어서O) 정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만 읽다보니 몇달째 읽는중.. ㅋㅋㅋ (사실 게을러서다 왜냐면 난 백수이기 때문이지) 엇 근데 역행자를 읽고 보니 내 블로그 어투 자체가 자의식 해체,,? 나~름 객관적이다 엔티제라 그런가(?) 탐색 - 인정 - 해체 순으로 자의식에 대한 문제점을 깨닳게 되는 프로세스다. 암튼, 오늘 했던 생각 중 하나를 정리하라고 했지만 서론이 필요할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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