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밤리단길 코너그레이

요즘 집 밖에 잘 안 나가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누가 만나자고 하면 빼지 않고 나가고 있다. 너무 집에만 있으면 더 기분이 쳐지는것 같아서 ㅜㅜ 원래는 여길 갈 게 아니었는데, 가려던 식당이 닫아서 급하게 찾다 발견한 곳. 친구는 우대갈비스테이크를 꼭 먹어봐야겠다며 바로 이곳으로 향했음 ㅋㅋㅋㅋㅋ 코너에 있어서 코너그레이인가보다. 밤리단길 갈때마다 주차 걱정에 발발 떨면서 가게 되는데,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꽤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음. 가게를 들어가자마자 트리가 반겨준다. 요즘 어딜 가도 크리스마스야.. 좋은데 싫어..ㅠㅠ 애매한 시간대 (네시 안팎..)에 갔던 터라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가면서 브레이크타임 있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다행이 없었음 ㅎ 한쪽에 피클 가져다 먹을 수 있게 셀프바도 있다. 사실 나도 친구도 피클을 안좋아해서 그냥 안가져왔는데 직원분이 가져다주심.. 너무 친절하시고 감사했지만 입도 안댔다 ^_T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뻐서 좋았음. 사실 맛이 젤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