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인간』 - 김동식 | 말랑말랑한 상상력과 개연성의 반비례


『회색인간』 - 김동식 | 말랑말랑한 상상력과 개연성의 반비례

공장 노동자 출신 작가 김동식의 단편 소설집 1권 『회색 인간』을 읽었다. 1985년생 작가는 성수동 주물 공장에서 일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창작 SF 소설을 올렸다. 300편이 넘는 그의 글은 재미있다고 입소문을 탔고, 요다 출판사는 이를 8권의 '김동식 소설집'으로 엮었다. 호기심에 책을 읽었다. 그리고 큰 감흥을 얻었다. 짧디짧은 24편의 SF 소설들은 상상력의 용광로다. 곁가지 설정과 사연을 다 걷어내고 극단적 상황에만 집중한다. 예컨대 인류가 증발하고 만 명의 사람들만 생존했고, 그들은 살기 위해 땅을 파야 한다거나((「회색인간」), 사람의 시체를 토막 내 부위별로 섞으면 그중 한 명은 부..........

『회색인간』 - 김동식 | 말랑말랑한 상상력과 개연성의 반비례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회색인간』 - 김동식 | 말랑말랑한 상상력과 개연성의 반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