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향을 영묘사향이라며 팔고 있다. 대체 왜?


영묘향을 영묘사향이라며 팔고 있다. 대체 왜?

가끔씩 인터넷, 유튜브를 보다보면 화가 날때가 있다. 오늘이 그 날이다 ㅎㅎ 사향 공진단을 인터넷에서 판다고 한다 누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공진단은 약이다.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팔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장사를 생업으로 하는 의료인들은 공진옥, 공진뿅 등 비스름하게 헷갈릴 수 있는 이름으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요새 사향 공진단을 판단다. 그럴리가 없는데?? 알고보니 좀 다르다 영묘 사향단, 영묘사향환... 이름도 그럴싸하게 붙여서 판매 중이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영묘 ->영험하고 신묘한 것 같고 사향-> 사향인 것 같다. 영묘사향? 없는 말 지어낸거다. 원래 이름은 영묘향이다. 주로 장사를 하는 한의사들이 가성비 사향이라며 밀고 있다. 유튜브만 쳐봐라.. 이게 가성비가 좋다는 둥, 냄새가 좋다는 둥, 단전에서 기가 끓어오른다는 둥 내 혈압이 오르는 소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혹시 생각해 봤나? 이 사람이 왜 밀고 있을까요?? 그리고 왜 '영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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