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첫 만남 D+161일

도담이와 와이프 상태 도담이가 26주 805g 조산으로 태어난지 161일로 정말 많이 좋아졌으며 분유를 잘 먹지 않아 체중 4.8kg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에서 배운 사두증을 해결하기 위해 터미타임과 자세교정 중 와이프는 여전히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대학병원 산부인과, 신장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다니며 통증의학병원에도 따로 치료를 받고 있다 피부와 함께 온몸의 관절에 염증과 무릎에 물참 오늘의 일기 오늘 세벽에 도담이 목욕을 시켰는데 얌전하게 잘 목욕하는 모습에 너무나 대견했으며 요즘에는 목욕할때 웃어주고 좋아해주는 모습이 정말 좋다 도담이가 목욕을 하고 타월로 닦아줄때 요즘에는 손에 힘이 생겨서 타월도 잡고 입으로 가져가서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뭔가 분유를 잘 먹지 않는데 이런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다 오늘 도담이의 몸무게가 드디어 4.8kg 되었으며 진짜 하루에 2시간씩 먹이기 위해서 와이프와 함께 엄청난 노력을 했으며 거의 쥐어 짜내듯이 분유를 넣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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