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의왕모락산성 모락산전투

의왕모락산성 의왕 모락산성은 해발 358m 모락산 정상에 축조된 백제 한성기 시대의 태뫼식 석축산성이다.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며 평면은 오각형에 가까운 부정형을 띠고 있다. 성벽의 전체길이는 878m이며 북.동.남벽은 비교적 정연한직석을 이루지만 서벽은 능선과 계곡부를 연결하면서 자연적으로 지형을 많이 의존하고 있다. 축조방식은 자연을 최대한 이용한 것이 특징인데 암반을 깍아내어 수직 경사면을 만들거나 흙을 이용하여 필요한 부분을 성토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중 북측성벽에서 발견된 오각형 토기는 회색연질의 단경호로 원형으로 발견되었다. 채집된 토기는 대다수 경질토기로 단지나 큰독이 다수를 차지하며 식료나 식수를 보관하는 저장용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모락산성에서는 기와나 전돌이 1점도 채집되지 않았다. 선성의 역할은 한성기 백제시대 때 남쪽에서의 마한의 침입에 대비하고 북쪽으로 고구려의 침입에 대비했으며 수도방위 역할을 담당했던 풍납토성의 배후거점 성으로써의...

원문링크 : 모락산 의왕모락산성 모락산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