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폭포공원] 데이트 및 산책하기 좋은 공원

21년 07월 04일 일요일. 우리 부부는 결혼하고 매일 먹고 놀고 하느라 몸무게가 너무 불어 있었다. 매일 운동하자라고 말만 하고 실천은 안 하다가 평화로운 어느 일요일 드디어 산책이라도 하기로 했다. 일요일 오전. 계속 누워있다가 바람 쐴 겸 운동할 겸 산책을 하기로 했다. 집에서 거리는 좀 되지만 적당히 떨어져 있는 용마폭포공원으로 결정!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가끔 지인의 추천이 있었던 공원이었다. 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 자차 등을 이용하려 갈까 했지만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용마폭포공원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용마폭포공원 공영 주차장과 왼쪽에 입구가 있다. 차를 가져왔다면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되겠는데 우리는 무려 걸어서!!! 방문을 했기 때문에 쿨하게 주차장이랑 눈도 안 마주친다. 입구를 통해서 조금 들어가다 보면 풋살장과 테니스장이 있다. 풋살장과 테니스장 둘레로 산책길이 있어서 테니스 운동을 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에 방해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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