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근육에 필수적인 산소를 전달하는 관상동맥의 갑작스러운 폐쇄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중대한 의료 상태입니다. 이 질환은 전통적으로 추운 계절에 혈관이 수축하기 쉬운 환경 때문에 겨울철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는 이러한 통념을 뒤집으며, 사실상 봄철의 환절기에 급성 심근경색 증상 발병률이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 증상 발병률 서울아산병원과 동아대병원의 공동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여, 약 19만 2천여 명의 급성 심근경색 환자 데이터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계절별 변화를 고려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하고,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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