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오랜만에 무가 싸길래 담궈 봤습니다.


'깍두기' 오랜만에 무가 싸길래 담궈 봤습니다.

마트에 갔더니 이렇게 큰 무가 1000원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고 이참에 밑반찬 좀 하자 싶어서~ 깍두기를 담가봤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깍두기 담그는 게 김치중에서는 가장 간단해서~ 하하~ 제 다리만큼 굵고 싱싱한 무입니다.

이게 얼마나 큰지 자를 때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무를 깨끗이 닦아냈습니다.

무는 뿌리를 먹는 거라 깨끗하게 안 닦으면 흙이 씹히니까~ 깨끗이 닦아 줘야겠죠? 와~ 무가 얼마나 단단한지 칼이 잘 안 들어가요~ 제가 집에서 요리할 때는 항상 칼을 갈아서 쓰는데~ 칼을 갈아도 무에 칼이 잘 안 들어갑니다.

깍둑이 담글때는 써는게 일이죠~ 하하~ 이게 보통일은 아닙니다. 손이 정말 아파요~ 장갑을 끼고 하면 모르겠는데~ 맨손으로 칼을 잡아서 힘을 줘야 하니~ 이게 정말 손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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