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자신의 영화 '한산 리덕스' 직접 출연 "권율 장군 役, 직접 연기 이유? 아우라 있는 배우 못 찾아"

김한민 감독이 '한산 리덕스'에서 직접 권율 장군 역할을 맡아 연기 도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김한민 감독은 18일 오전 한 언론사와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소감을 밝혔다.

김한민 감독은 올여름 '한산: 용의 출현'으로 누적 관객 수 726만 명의 관람객들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이달 16일 감독 확장판 '한산 리덕스'로 관객들을 다시 찾았다. 이번 영화 '한산 리덕스'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박해일)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추가된 21분 15초를 통해 이순신을 비롯해 한산해전을 둘러싼 모든 인물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완성하며 여운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결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더욱 깊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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