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일기 : 푸를청록, 17길


5월의 일기 : 푸를청록, 17길

#푸를청록 맛있다고 했으나 맛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즐거움이 더 컸으니까 둘이서 소주 2병 나는 강이 좋다. 물 소리도 좋고 햇살이 좋은날 강에 반사되는 빛도 예쁘다. 그래서 날 좋은날 신천이나 금호강 산책하는건 놓칠 수 없는 행복이다. 한번 나가면 기본 1-2시간은 보내고 온다. 나중에 어디서 살지는 모르지만 꼭 집 근처에 강을 낀 산책로가 있으면 좋겠다. 신천에 장미가 다양한 종, 다양한 색으로 심겨져있더라 노란색 장미는 처음보는거 같아서 찍어봤다. 사진으로 찍으니까 그 예쁨이 영 담기지 않는다. 윗년차 선생님과 들안길 근처의 #17길 에 가서 점심 식사 평일 점심시간에 밖에서 외식하니까 너무 좋더라 앞으로는 동기들이랑 차 끌고 종종 나가 봐야겠다. 과 선택에 대해 한번도 후회한적 없지만 요즘 들어 더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역시 사람이 젤 중요한거 같다. 이건 올해는 아니고 엔드라이브가 나에게 과거 사진이라고 추천해줬다. 친구들이랑 순천 여행갔을 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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