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귀족의 술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


고려 시대 귀족의 술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

철인왕후를 보다가 이화주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 어떤 탁주보다 진하며, 향긋하고 싱그럽고 달달한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입니다. 이화주는 국순당 법고창신에서 박선영 연구원님이 복원한 술입니다. 국순당은 창업자이신 우곡 배상면 선생의 뜻을 받들어 우리 술의 명맥을 살리기 위하여 천 년 전의 술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우곡 배상면 선생(1924~2013). 우곡의 뜻도 또 누룩을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대단한 열정의 귀인이십니다. 국순당에 의하면 이화주는 고려 시대 명주를 재현한 것이며 이화주는 쌀로 빚은 누룩 '이화 누룩'을 사용합니다. 배꽃이 들어간 것이 아니고 배꽃 필 무렵에 누룩을 만들고, 누룩도 오리알 모양으로 빚어 독특합니다. 쌀이 귀한 시절에 술뿐 아니라 누룩까지 쌀로 만든 것이라 귀족층에서 즐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이 많으신 어른과 젖을 땐 어린아이 간식으로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이화 누룩(좌)은 배꽃 피는 계절(2월경) 오리알 크기로 쌀을 익반죽하는 특징. 일반 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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