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원래 해오던 커리어를 다시 진행하려고 일을 관둔지 이틀째


[백수] 원래 해오던 커리어를 다시 진행하려고 일을 관둔지 이틀째

원래 평소에도 5시는 되어야 자던 내가 이직까지의 시한부 백수가 되자 더욱 잠을 늦게 자게 되었는데, 도가 좀 지나치다. 현재 시각은 오전 8시 21분, 이렇게 날을 새고야 말았다. 가장 큰 원인은 좋~다고 저녁에 2시간 반 넘게 침대에 뻗어서 저녁잠을 자버렸던 것일게다. 과연 내일은 습관이 되어 버린 한밤중의 도파민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억지로라도 좀 일찍(새벽 2시 전?) 잠을 취할 수 있을까? 오늘 밤을 아예 새버리고 이따가 계속 참았다가 밤 10시쯤까지 버티고 나면 좀 일찍 꿀잠에 이를 수 있을까? 난 이미 8살 때부터 드래곤볼 만화 따라 그린답시고 그 어린 애가 새벽 1,2시까지 책상에 불 켜놓고 그림을 끄적거리던 습관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 당시 형은 머리에 베개만 닿았다 하면 잠이 드는 축복을 가진 자였고, 원래 IQ가 149인건 일단 차치하고 잘 자고 아침 꼭 챙겨먹는 성향 덕분에 여튼 그런 성향의 때문으로 서울대에도 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는 IQ가 낮은 건 ...


#늦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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