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섬, 자은도에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블로그에 방문해주셔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전남 신안군의 예술 섬 프로젝트로 알려진 자은도에서 개최되었던 행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부가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한 이래, 51년 만에 처음으로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이 깊습니다. 자은도는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로 큰 섬이자 '피아노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 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의 주요 무대는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자은도는 서남해안에 위치하는데, 2019년에 개통된 천사대교를 통해 뭍과 섬을 잇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은도를 비롯한 주변 섬들의 문화가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암태도 기동삼거리에 위치한 동백 파마머리 벽화, 안좌도에 있는 반월‧박지도 등 다양한 명소들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