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혼밥하기 좋은 천호 점심 맛집을 찾아봤는데 모두의 입맛을 채워줬던 곳이 있어 기분 좋게 알려드려 보려고요. 유타로천호점은 맛과 더불어 분위기까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일본 본토에 있음 직한 느낌이라서 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네요.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따뜻한 인테리어도 한몫하고 있어요. 넓지는 않지만 내부가 참 아늑하거든요. 앞에는 웨이팅 할 수 있는 의자가 있어서 사람이 많을때에는 대기도 가능합니다. 오픈 주방 안으로는 모자와 주방용 장갑을 착용한 사장님이 열중해서 요리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리고 그 앞으로는 식기류와 기본 반찬들이 놓여 있었답니다. 유타로에는 제면실이 있는데 보아하니 깔끔하게 정돈되어 위생에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직접 뽑는 생면을 사용한다는 게 굉장히 놀랍게 다가왔네요. 게다가 매일 새롭게 뽑은 면만 취급한다고 하니 굉장했어요. 자리에 착석하고 나서 각자 음식을 골랐는데요. 예상했던 것보다 음식이 일찍 차려져서 혼밥하기에도 좋을것 같았답니다. 뽀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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