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의 집 청소를 읽으면서

현재 읽고있는 책.엄마는 책 제목을 보자 그런 걸 왜 보냐고 하고, 오빠 또한 내가 책 내용을 간략하게 말했더니 왜 그런 끔찍한 걸 보냐고 그랬다.이 책은 죽은 사람의 집을 청소하는 특수청소부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아직 끝까지 읽진 않았지만 미사여구가 많다는 리뷰에 동감한다. 가끔 읽는 도중에 머리가 따라가지 않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이 책을 알기 전에 나는 어느 특수청소부 업체의 블로그를 본 적이 있다. 구더기나 이런 건 없었지만 혈흔이 묻어있거나 아니면 오물... 나름대로 적나라한 사진들이 올라와있었다.나는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타지역에 원룸 계약을 했었고 그 후 사정상 그 지역에 한 1-2개월 정도 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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