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일도 많고,무엇보다 스마트폰을 끼고 사니 눈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집에 있는 안경을 꺼냈는데요. 두개 모두 현재의 눈 상태와는 맞지 않은지 더 침침해 보이더군요. 생각해보니 거의 십년 전에 맞춘 게 마지막인 거 같아요. 서찬2를 낳고 회사 근처에서 맞춘... 게 마지막. 이 때는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었나봐요. 비슷하게 생겼네요. 10년만에 가니 나름 신경이 쓰이더군요. 나이도 있는지라 이제 진정 노안인건가 싶고요. 이게 뭐라고 구국(?)의 결단을 내려야 하는. ㅋㅋ 마음인 거죠. 그리하여 찾아간 #글라스바바안경동탄점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좀 늦어져 차를 가지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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