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사진 시작하기 - 후지필름 xpro2 그라파이트

그동안 스톡사진 사이트만 주구장창 가입하고, 그동안 찍은 사진 정리를 했다. 언제 카메라 꺼내서 좀 닦아놔야지 맨날 생각만하고 왜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걸까. 나는 참 절실함이 없는 사람이다 누구는 묘비명에 우물쭈물하다 이렇게 돼었다는데 내가 딱 그짝될듯 걱정이다. 나의 소중이 카메라는 침대 밑에 봉인되어 있다. 90년대 나무모양 장판이 인상적이다 심지어 김치박스 안에 봉인해놓았다. 내가 그때 카메라에 살짝 지름신이 와서 원래 큰지출을 쉽게 하지 않는 사람인데 구형바디가 다음 세대 모델 출시 전에 떨이로 폭풍할인하는걸 오전중에 고민하고, 오후에 거기 어디냐 영화찍는 동네 충무로 가서 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했더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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