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2탄 석촌호수 동호는 꽃이 반이상 폈다. 다음주면 걸어다닐 틈도 없을테야


석촌호수 2탄 석촌호수 동호는 꽃이 반이상 폈다. 다음주면 걸어다닐 틈도 없을테야

1탄에서 석촌호수 서호를 한바퀴 돌고 굴다리를 지나서 동호로 진입해 본다. 서호를 보면 분명 꽃이 핀데도 있고 안핀데도 있고, 적당히 반쯤 피어서 이쁜데도 있고, 아예 가지만 있는 나무도 있었는데, 동호는 확실히 달랐다. 아니면 서호를 걷는 동안 꽃이 피는 것인가 굴다리를 나와서 슥 둘러보면, 확실히 서호와 분위기가 다르다. 오후시간이 되면서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인정하는 부분. 하지만 그냥봐도, 꽃이 훨씬 많이 피엇고, 이정도면 40퍼센트는 피었다 할 수 있겠다. 멀리봐도 벚꽃과 이름모를 꽃나무들의 색이 훨씬 진함. 물론 서호찍는 동안 핸드폰 설정을 바꿔서 좀더 화사하게 나오는 면이 있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색이 훨씬 진했다. 동호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고, 한계단 올라간 둘레에도 산책길이 있다. 벚꽃은 호수쪽 산책로에 배치돼있고, 그 위 주변 산책로는 숲으로 무성함. 잠실쪽 벤치도 주변으로 벚꽃이 풍성하고, 이렇게 버들나무처럼 내려오는 꽃들도 이쁨. 빽빽하게 피지는 않았지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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