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에 누구나 추억 하나 있지. 자하문터널, 동사무소, 무계원, 청운공원, 시인의 언덕, 인왕산로.


부암동에 누구나 추억 하나 있지. 자하문터널, 동사무소, 무계원, 청운공원, 시인의 언덕, 인왕산로.

봄꽃 사진이 있어서, 다녀왔던 부암동 신속하게 올려본다. 부암동은 내가 좋아하는 동네중에 하나다. 몇몇 서울 부촌중에 조용하고, 뭔가 보안, 군사 시설들로, 폐쇄적인 느낌이었다가, 개방돼서 그런지, 신비스러운 느낌도 있고, 주변의 평창동, 구기동, 자하문터널을 넘어가서, 청운동과는 비슷하면서도 또다른 분위기. 이쪽으로 해서 다들 북악드라이브했겠지. 누구나 부암동에 추억하나 있다. 맨날 오토바이타고 북악오르내리고, 기분나면 청운동, 삼청동으로 내려가서 놀러가니고, 그랬었다. 지금은 산책이나 하러 다니네. 최근에는 인왕산 등산이 또 핫해서 젊은 사람들도 인왕산에 많이 오르지만, 부암동은 지나치지 않을까 하는데, 속속들이, 카페도 많고, 아는 사람은 아는 식당이나 가볼만한 장소들이 많다. 외근나와서, 카페가고 돈까스 먹었던게 생각나네. 아무튼 조용하게 사색하기 참 좋은 분위기의 동네다. 옛날에 퇴근할때 이쪽에서 버스를 갈아타야했는데, 밤새고 버스갈아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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