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홍제동 카페] 홍제천 옆 여유로운 카페 데이지


[연희동 홍제동 카페] 홍제천 옆 여유로운 카페 데이지

그렇다 나는 홍제천을 끼고 뒤로 안산이 있는 배산임수지형에 산다. 풍수적으로 명당이나 사실 명당도 아니지 가파르게 산중턱에 있어서 산공기 좋고 시원하나 재개발 재건축이 요원하다. 이걸 팔려니 양도소득세가 어마무시하고 가만히 두고 월세나 받고 싶은데, 어머니 아버지가 또 다른데 뽐뿌를 넣고 있어서 만약 연희동 주택은 정리한다면 그거 정리한 돈에 이전에 아버지 땅에 들어갔던돈 합쳐서 다른 주택을 사겠다는 건데 여기에 좋은 점은 임대인 없이 내돈 통째로 들어가서 매도하는 거라 드디어 독립을 할 가능성이 생긴다는 거 정도? 하지만 임장한바 도저히 사람살곳 못되게 낡고 허름한데 하.. 고민이다. 그런 고민을 하며 들어간 홍제천 옆 조용한 카페 데이지. 입구는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너무나 시원하고 밝고, 카페 이름처럼 꽃 그림이 잔뜩 그려져 있다. 귀엽게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문득 한가하게 친구들 만나서 동네 조용한 카페 가서 길바닥에 앉아 있던 시절이 생각났다. 고민도, 불안도 없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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