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 누수 - 분당 건영 ! 가벽뒤 숨어있는 통로

올해 여름의 강수량은 어마무시 했던걸 다들 기억 하실거에요. 3차례의 물의 쏟아짐과 태풍이 왔을때도 어마했습니다. 그 만큼 누수 이슈가 많았던 시즌 이었어요. 특히 가정집들은 옥상부터 타고 내려오는 우수관 때문에, 바로 그 주변 천장과 벽지로 물이 스며든 곳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현장도 같은 상황 이었습니다.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말그대로 전쟁이었는데요. 보통 때보다도 워낙 흘러가는 수량이 많다보니 미세한 틈으로도 쌓여서 이런 증상들을 남기게 됩니다. 위 사진은 베란다는 확장한 방의 도배지 빗물이 흐를때는 습이 차다가 마르다를 반복하면서 곰팡이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옆으로 튀어나와있는 가벽이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발코니를 트게되면 배관을 가벽으로 처리를 하게되는데 그 안에 있는 우수관에서는 옥상부터 내려오는 많은 빗물들이 흘러서 지나가게 됩니다. 보통은 바로 벽 주변으로만 그 증상들을 남기게 마련인데 이번에는 방 가운데 부분으로 타고 들어온 자국들이 보여요. 아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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